지난해 추석보다 16.7% 증가…28~29일은 전국민 대상 예매

에스알이 추석 명절 승차권 우선예매 결과 예매율이 71.2%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사진=에스알 제공
에스알이 추석 명절 승차권 우선예매 결과 예매율이 71.2%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사진=에스알 제공

[데일리한국 안희민 기자] SRT 운영사 에스알은 추석 명절 SRT 승차권 우선예매 결과 예매율이 71.2%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우선예매 대상은 경로, 장애인, 상이유공자다.

에스알은 이번에 우선예매 판매대상 7만438헉 가운데 5만152석을 판매해 예매율 71.2%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이는 지난해 추석 예매율 54.5% 대비 16.7% 증가한 수치다.

우선예매기간 동안 홈페이지(PC, 모바일)로 예약한 추석 승차권은 29일 15시부터 9월 1일 자정까지 결제해야 한다. 기간 내 결제하지 않은 승차권은 자동 취소돼 예약대기 신청자에 배정된다.

전화접수로 승차권을 예매한 경로, 장애인, 상이유공자 고객은 9월 4일 자정까지 결제할 수 있다. 주민등록증·복지카드·유공자증 등 본인확인이 가능한 신분증을 소지하고 역 창구에서 결제해애 승차권을 발권 받을 수 있다.

에스알은 경로·장애인·상이유공자 고객을 포함한 전 국민을 대상으로 28일부터 승차권을 판매한다. 28일에는 경부선·경전선·동해선, 29일에는 호남선·전라선 추석 승차권을 판매한다. 오전 7시~오후 1시까지 PC와 모방일을 통해 추석 명절예매 전용홈페이지에서 예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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