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최용구 기자] 현대제철은 자원순환의 가치 전달을 위한 '제철의 연금술사 : 이세계를 지켜라' 게임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철강회사의 딱딱한 이미지를 탈피하고 대중에게 친숙히 다가간다는 취지다.

현대제철은 전기로를 통한 철스크랩 재활용을 하이퍼 캐주얼 게임(간단한 조작으로 플레이하는 방식)으로 풀어냈다. 

연금술사가 5가지 철스크랩 자원(생철, 자동차, 선박, 농기구, 가전제품)을 채집한 후 이를 전기로에 넣어 H코인이란 재화를 획득하는 스토리다.

게임은 앱 다운로드 없이 현대제철 공식 유튜브 채널, 인스타그램 내 QR코드나 웹링크를 통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9일부터 19일까지 1차 리그, 23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2차 리그로 나뉘어 진행된다. 각 차수별 랭킹에 따라 아이패드, 에어팟프로 등 경품을 증정한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자원순환 가치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