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열린 업무협약식에서 참석자들이 단체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KAI 제공 
지난 10일 열린 업무협약식에서 참석자들이 단체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KAI 제공 

[데일리한국 최용구 기자] 항공우주산업(KAI)은 교육부, 마이에스터고 등과 인재양성 및 취업 지원에 협업한다고 11일 밝혔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강구영 KAI 사장 등은 지난 10일 기술 인재의 취업 활성화에 관한 업무협약식에 참석했다. 

KAI는 항공우주산업분야 현장체험 프로그램 도입·운영, 직무 수행에 교육 프로그램 제공, 현장실습 기회 제공 및 채용 등을 담당한다.

교육부는 현장실습 선도기업 대상 인센티브 확대, 학술대회 및 경진대회 후원 등을 맡기로 했다.

KAI는 차세대 전투기(KF-21), 소형 무장헬기(LAH) 양산체제 전환에 따라 올해 우수 기술인재 채용 규모를 150~200명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강구영 KAI 사장은 “항공우주산업의 명장을 꿈꾸는 우수 기술 인재들이 앞으로 40여년간 KAI에서 그 꿈을 이루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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