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세대 완전변경 ...디자인·상품성 개선
오는 26일 국내 공식 출시...2개 트림 구성
[데일리한국 안효문 기자] 한국토요타자동차는 전국 공식 전시장에서 2025년형 캠리 하이브리드 사전계약을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신차는 9세대 완전변경 모델로, TNGA-K 플랫폼을 바탕으로 토요타의 최신 디자인 방향성을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동시에 성능 개선과 상품성 강화에 중점을 뒀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에너제틱 뷰티' 디자인 콘셉트를 기반으로 기존보다 역동성을 강조했다. 동시에 토요타의 최신 하이브리드 시스템인 5세대 THS를 탑재해 엔진과 모터 출력을 개선했다.
오는 26일부터 국내 판매를 시작한다. 전량 일본서 생산한다. 가격은 XLE 4800만원, XLE 프리미엄 5360만원이다.
강대환 토요타코리아 부사장은 “고객이 세단에 기대하는 본질적인 가치인 품질, 내구성, 신뢰성 등 기본기에 초점을 맞추어 개발된 모델”이라며 “친환경 하이브리드 차량을 찾는 고객들에게 새로운 선택지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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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효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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