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김소미 기자] 제주항공은 지난 5월부터 '제주항공X산리오캐릭터즈' 기획상품을 제주항공 회원 전용 라운지(Lounge J)와 온라인몰 제이샵에서 판매해 현재까지 36만개의 누적 판매량을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기획상품은 산리오 인기 캐릭터를 활용한 모형 비행기, 여행 가방, 봉제 인형, 문구류 등 다양한 제품으로 구성했다.

오는 18일에는 시나모롤과 마이멜로디 모형 항공기를 새롭게 출시한다. 아울러 제이샵에서는 신제품 출시 후 2주간 10% 할인 프로모션도 진행할 예정이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2018년 핑크퐁, 2020년 펭수, 2022년 잔망루피에 이어 산리오 캐릭터까지 당대 인기 캐릭터를 활용한 마케팅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며 "폭넓은 팬층을 보유한 산리오 캐릭터즈를 통해 브랜드 선호도를 높이고, 미래 잠재고객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