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까지 플랜트‧엔지니어링‧건설‧영업 등 4개 부문 21개 분야 모집
내년 1월 입사 후 신입 연수 과정 거친 뒤 국내외 현업 배치
[데일리한국 김하수 기자] SGC E&C(SGC이앤씨)가 내년 상반기 신입사원 공개 채용에 나선다.
6일 SGC이앤씨에 다르면 내년 상반기 신입사원 공개 채용에는 글로벌 인재를 대거 모집한다. 지난해 사우디, 말레이시아에서 양질의 수주 성과를 보인 데 따른 것으로, 플랜트 부문 신입사원은 입사 직후 각 해외 현장에 투입된다.
회사 측은 해외 근무 신입사원을 대상으로 어학 교육, 멘토링 시스템을 통한 현지 적응 프로그램 및 역량 모델링을 통한 개인 맞춤형 육성 프로그램 등을 진행하고, 경쟁력 있는 글로벌 플랜트 전문가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신입사원 공개 채용 접수 기간은 오는 11일까지며, 플랜트‧엔지니어링‧건설‧영업 등 4개 부문 총 21개 분야에서 인재를 모집한다.
플랜트 부문은 ▲플랜트기획 ▲사업관리(화공플랜트) ▲사업관리(발전플랜트) ▲공사관리(토건) ▲공사관리(기계/배관/철골) ▲공사관리(공조소방) ▲공사관리(전기/계장) ▲공사관리(현장공무/관리) ▲공사관리(품질) 등 9개 분야다. 엔지니어링 부문은 ▲공정설계 ▲기계설계 ▲발전기계설계 ▲배관설계 ▲전기설계 ▲계장설계 ▲토목/건축 설계 등 7개 분야다.
건설 부문은 ▲공사관리(건축) ▲공사관리(토목) ▲공사관리(전기) ▲공사관리(설비) 등 4개 분야이며, 영업 부문은 해외영업 분야다.
지원 요건은 내년 1월 입사가 가능한 정규 4년제 대학교 이상 졸업 또는 졸업 예정자로, 해외 근무에 결격 사유가 없어야 하며, 남성은 병역 의무를 마쳤거나 면제된 사람이어야 한다. 채용 절차는 서류 전형부터 인성 검사, 1차 면접(실무진), 2차 면접(임원), 채용 검진을 거쳐 2025년 1월 초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SGC이앤씨 인사 담당자는 “당사는 우수한 인적 자원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외에서 다양한 사업 포트폴리오를 보유하며 글로벌 기술 혁신 기업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며 “열정과 역량을 갖춘 미래 건설 꿈나무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