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김소미 기자] '항공잇슈'는 하늘길을 따라 세계를 누비는 독자들에게 항공 소식을 소개하는 자리입니다. 비단 가격 경쟁력뿐 아니라 항공 서비스의 서비스 품질, 환경적 책임 등 다양한 가치를 고려하는 시대입니다. 이에 다양한 항공사 이벤트, 특가 정보, 고객 혜택을 발 빠르게 전달해 합리적이고 현명한 선택을 돕고자 합니다.
◇에어프레미아, 블랙프라이데이 시즌 전 노선 특가 행사
에어프레미아는 내년 블랙프라이데이 시즌을 맞아 전 노선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오는 18일부터 24일까지 인천에서 출발하는 국제선 7개(뉴욕·LA·샌프란시스코·방콕·나리타·다낭·홍콩) 노선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미주노선 특가항공권은 유류할증료와 공항세를 포함한 왕복 총액 기준으로 프리미엄 이코노미 클래스 △뉴욕 153만6000원 △LA 132만3800원 △샌프란시스코 109만9300원부터 판매한다. 이코노미 클래스의 경우 △뉴욕 85만6500원 △LA 74만5300원 △샌프란시스코 57만2300원부터 특가 항공권을 연다. 탑승기간은 일부기간을 제외한 11월18일부터 내년 5월말까지다.
아시아노선은 프리미엄 이코노미 클래스 기준 나리타 24만8900원, 방콕 40만5200원, 다낭 64만400원, 홍콩 31만4100원부터다. 이코노미 클래스는 나리타 15만2900원, 방콕 24만5200원, 다낭 27만6400원, 홍콩 21만8100원부터 구매 가능하다.
탑승기간은 오는 18일부터 내년 3월29일까지며, 다낭과 홍콩노선은 신규 취항이 시작되는 날부터 3월29일까지 탑승이 가능하다.
예매일자와 환율변동에 따라 총액운임은 일부 변동될 수 있다.
◇티웨이항공 '티웨이플러스' 회원…객실 승무원 체험 진행
티웨이항공은 구독형 멤버십 티웨이플러스 회원을 대상으로 객실 승무원 체험 프로그램 크루 클래스를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크루 클래스는 티웨이플러스 회원들의 성원에 보답하고 안전 운항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티웨이항공의 노력을 알리고자 프리미엄, 프리미엄플러스, 프라임, 플래티넘 회원을 대상으로 30명을 모집했으며, 정가 13만원 상당의 크루 클래스 무료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크루 클래스는 실제 객실 승무원 훈련을 담당하는 훈련 교관의 지도하에 진행됐다. 회원들은 객실 승무원 유니폼을 직접 착용 후 회사 소개와 항공훈련센터 투어를 시작으로 기내 서비스 실습, 보안장비 실습, 화재 진압실습, 기내 비상 상황 체험, 비상탈출 실습, 비상착수 실습 등 기내 서비스와 안전 훈련 활동을 체험했다.
한편 티웨이항공 훈련센터는 우수한 훈련시설과 제반 조건으로 국내 LCC 최초 국토교통부 항공훈련기관(ATO) 인가를 획득했으며, 전문 강사 자격을 갖춘 훈련교관들이 체계적인 안전훈련을 시행한다. 이를 바탕으로 ICAO 국제 항공 관계자가 항공훈련센터를 시찰 및 체험하는 등 그 우수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제주항공, 2025년 대입 수험생 할인 프로모션
제주항공은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응시한 수험생과 가족을 위한 국내선 항공권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대입 수험생 할인 혜택은 탑승일 기준 내년 2월21일(성수기 제외)까지 제주~김포·부산·청주·광주·대구·무안, 김포~부산 등 국내선 모든 노선을 대상으로 수험생 본인과 동반자 1인에 한해 정규운임 기준 20%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수험생 할인 항공권 예매는 오는 12월31일까지 제주항공 홈페이지, 모바일 앱·웹에서만 가능하다. 항공권 구매는 제주항공 회원가입 후 예약단계에서 신분할인을 선택한 후 탑승자 정보 입력단계에서 수험생 할인과 동반자 할인 코드를 선택하면 된다.
탑승 당일 제주항공 카운터에서 2025학년도 대입지원서(수시포함), 원서접수증, 수험표 중 1개를 제시해야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