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경기도 평택시 소재 부락산 문화공원에서 KGM 사내 봉사단 '네바퀴동행'이 환경미화 활동을 펼치는 모습. 사진=KG모빌리티 제공
지난 8일 경기도 평택시 소재 부락산 문화공원에서 KGM 사내 봉사단 '네바퀴동행'이 환경미화 활동을 펼치는 모습. 사진=KG모빌리티 제공

[데일리한국 안효문 기자] KG모빌리티는 사회공헌활동 일환으로 경기도 평택시 소재 부락산 문화공원 일대에서 ‘줍깅’ 행사를 열었다고 11일 밝혔다.

‘줍깅’은 한국어 '줍(다)'과 영어단어 달리기 '조깅(jogging)'의 합성어로, 걷거나 뛰면서 길거리의 쓰레기를 줍는 봉사활동을 뜻한다.

지난 8일 행사엔 KGM 사내 봉사단인 ‘네바퀴동행’과 평택시자원봉사센터가 참여했다. 부락산 일대를 돌며 쓰레기 등 오염물 청소와 함께 배수구 주변을 정리하고 환경 문구를 페인팅 하는 등 배수구 클린업 캠페인을 시행했다.

환경정화활동은 취지에 맞게 친환경 생분해재생봉투를 사용 했으며, 페인팅 역시 물에 지워지는 스프레이를 활용했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한 참가자는 "'줍깅'을 통해 자연이 주는 소중함과 함께 우리 행동이 주는 변화를 실감했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작은 실천을 실행하는 하루 하루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G모빌리티는 올해 노경(노동조합·경영진)이 함께 설립한 한마음 장학회 장학금 전달을 시작으로 ‘네바퀴동행’의 안성천 환경정화활동과 관내 초등학생 초청 평택공장 견학, 신입사원의 소외계층 지원 봉사, 송탄관광특구 한마음대축제 코란도 후원, 평택연탄나눔은행 후원금 전달 등을 전개하고 있다.

저작권자 © 데일리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