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장정우 기자] 넷마블이 14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막한 ‘지스타 2024’에서 ‘몬스터 길들이기’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한 신작을 출품했다.

넷마블몬스터에서 개발 중인 ‘몬길: 스타 다이브’는 지난 2013년 출시해 1500만 이용자가 즐긴 원작의 세계관·게임성을 계승한 액션 RPG(역할수행게임)이다. 개발 엔진인 ‘언리얼 엔진5’를 기반으로 PC, 모바일, 콘솔 플랫폼 출시를 목표하고 있다.

이 게임은 3명의 캐릭터를 교체하며 활용하는 ‘태그 플레이’ 액션과 마스코트 캐릭터인 ‘야옹이’를 통해 몬스터를 길들이는 콘텐츠를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이용자는 주인공 ‘베르나’와 ‘클라우드’가 펼치는 모험을 통해 몬스터 길들이기 세계관을 체험하게 된다. 캐릭터를 교체해 화려한 액션을 펼칠 수 있다. 길들인 몬스터를 키링 형태의 액세서리인 ‘몬스터링’으로 장착해 다양한 효과를 받을 수 있다.

지스타 2024 시연 버전은 베르나와 클라우드가 ‘몬길러스’ 길드의 의뢰를 수행하며 변해버린 ‘몬스터의 생태조사’를 진행하는 스토리를 선보인다. 관람객은 시연을 통해 캐릭터 조작 방법을 포함해 태그 플레이, 몬스터 길들이기 등 여러 콘텐츠를 플레이할 수 있다.

시연을 마친 관람객은 ‘야옹이 부채 뽑기’ 이벤트에 참여해 추첨 결과에 따라 ‘몬길: 스타 다이브 커스텀 PC’, 무선 게이밍 헤드셋, ‘에이수스 ROG 엘라이 X’ 등의 경품을 받을 수 있다.

넷마블은 인플루언서, 성우 등이 참여하는 무대 이벤트도 개최해 게임을 시연하고, 현장 이벤트를 진행해 관람객에게 경품을 선물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