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장정우 기자] 스마일게이트는 FPS(1인칭 슈팅) ‘크로스파이어’를 기반으로 제작된 애니메이션 ‘굿 컨플릭트’(Good Conflict)를 ‘프라임 비디오’에서 정식 공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애니메이션은 글로벌 게임 IP(지식재산권)를 기반으로 제작된 애니메이션 시리즈 ‘시크릿 레벨’(Secret Level)의 15개 에피소드 중 하나다.
크로스파이어를 비롯해 ‘던전 앤 드래곤’, ‘팩맨’, ‘메가맨’ 등 글로벌 게임 시장에서 오랜 기간 사랑받아온 IP들이 포함됐다. 크로스파이어는 15개 IP 중 유일한 한국 게임 IP다.
굿 컨플릭트의 메가폰은 데미안 네노프 감독이 잡았다. 그는 ‘어나더 데이 오브 라이프’로 지난 2018년 칸 국제영화제 특별 상영 부문에 초청돼 주목을 받은 바 있다.
백민정 스마일게이트 IP사업총괄(상무)는 “시크릿 레벨은 전세계에서 오랜 기간 사랑받고 있는 명작들의 새로운 매력을 볼 수 있는 작품”이라며 “한국 게임 IP 중 유일하게 포함된 크로스파이어도 애니메이션으로서의 새로운 매력을 글로벌 팬들에게 선보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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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정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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