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경북)=데일리한국 김원균 기자] 경북 고령군은 14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안이 국회에서 가결됨에 따라 긴급 회의를 열고 민생안정 대책을 논의했다.

군은 지난 9일부터 5개 팀으로구성된 민생안정대책반을 운영해 대설, 한파 등 각종 자연재난 관리 대응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지역경제 위축 및 혼란 방지를 위한 대책 마련과 더불어 연말연시 취약계층의 생계 및 각종 복지사업을 점검할 계획이다.

이남철 군수는 "국가적 혼란 상황에서 모든 공직자가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흔들림 없이 군민의 안전과 민생안정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