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지역 아동센터, 복지관 통해 이달 중 전달 계획

16일 서울 종로구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예비 초등학생 책가방 보내기' 전달식 후, 이창권 KB국민카드 사장(오른쪽)이 재단법인 아름다운동행의 이사장 원행스님(가운데), 상임이사 일화스님(왼쪽)에게 증서를 전달하고, 기념 사진을 촬영 하고 있다. 사진=KB국민카드 제공
[데일리한국 정우교 기자] KB국민카드는 지난 16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서울 종로구 소재)에서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아동들에게 1억5000만원 상당의 책가방 선물세트 2158개를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선물은 책가방을 비롯해 보조 주머니, 문구류로 구성됐다. 전국 지역 아동센터와 복지관 등을 통해 조손가정, 한부모가정, 글로벌가정 등 취약가정 예비 초등학생들에게 2월 중 전달될 계획이다.

KB국민카드는 지난 2015년부터 재단법인 '아름다운 동행'과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저소득 가정 아동들을 위해 책가방 선물세트를 제작했다. 지금까지 1만4800여명의 어린이에게 전달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돌봄과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아이들이 소외되지 않으며 꿈과 희망을 가지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KB국민카드는 나눔을 실천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ESG선도기업이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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