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명 모집 완료…유튜브,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소셜미디어 채널 활동
[데일리한국 정우교 기자] KB국민카드는 33명의 사내크리에이터 10기 모집을 완료하고 다음달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사내크리에이터는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운영되는 고객 소통 활동으로 지난해 11월 KB국민카드 유튜브 채널이 골드버튼을 획득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 사내크리에이터는 2013년 1기를 시작으로 유튜브,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폭넓은 소셜미디어 채널에서 활동해왔다.
유튜브채널에서 시청할 수 있는 대표적인 코너로는 △국민톡톡(상품/서비스 소개) △보이는라디오(실시간 방송) △ESG클래스(ESG소개/제로웨스트VLOG) △경제금융교육 등이다.
또한 KB국민카드 네이버 공식 블로그 채널에서는 △카드 추천 △맛집 소개 △여행지 안내 △책 소개 등 다양한 분야의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KB국민카드는 사내크리에이터로 활동하는 직원들은 특성에 맞는 전문적인 크리에이터 역량을 갖추기 위해 별도 교육 프로그램도 실시하고 있다.
이와 함께 MZ세대(1980~2000년대 출생) 고객과의 소통을 위해 유명 크리에이터와 협업도 진행하고 있다. 사내크리에이터로 2년째 활동 중인 한 직원은 "담당하는 업무를 직접 홍보하기 위한 목적으로 지원했는데, 이제는 콘텐츠 기획에도 관심이 생기고 촬영 자체가 생활에 활력소가 되고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카드업계 최초의 유튜브 구독자 100만명 달성이라는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고객의 관심과 특성에 최적화된 다양한 콘텐츠를 지속해서 선보일 예정"이라며 "신용·체크카드를 비롯해 KB Pay, Liiv Mate 등의 디지털 플랫폼 소개, ESG 활동 등 다양한 소재를 활용해 고객과 더 밀접하게 소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