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중 코스닥 상장 예정…대표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

[데일리한국 정우교 기자] 대명에너지는 오는 23~24일 공모가 확정을 위한 기관 투자자 수요예측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총 공모주식 수는 450만주로 주당 공모가 희망범위는 2만5000원~2만9000원이다. 이에 따른 공모금액은 1125억원~1305억원이다. 대명에너지는 수요예측 이후 다음달 3~4일 일반청약을 실시하며 3월 중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계획이다. 대표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 공동주관사는 삼성증권이다. 

서종현 대명에너지 대표는 "최근 ESG 트렌드와 신재생에너지의 위상 변화에 따라 대명에너지의 경쟁력은 더욱 두드러질 것"이라며 "대명에너지는 상장 이후 지속 가능한 신재생에너지 인프라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명에너지는 풍력과 태양광을 기반으로 한 신재생에너지 그린 솔루션을 보유한 기업이다. 풍력,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분야에서 사업개발과 설계, 조달, 시공·운영관리, 전력·REC 판매까지 전 단계를 직접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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