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정우교 기자] 신한카드는 신한금융그룹 자동차금융 공동 플랫폼 '신한 MyCar'(이하 신한마이카)에서 다양한 신차, 중고차 구매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3월 한 달간 이어진다. 우선 국산 신차를 신한카드 캐시백형·저금리형 할부금융으로 구입하면서 3000만원 이상 대출 고객에게 20만 마이신한포인트를 기존 혜택과 별도로 추가 증정한다. 또한 2000만원 이상 대출 고객에게는 10만 마이신한포인트를 제공한다. 

신한카드 캐시백형 할부금융은 연 1.85~3.6%, 12~60개월 할부에 대출금액의 1%를 캐시백해주고 저금리형은 연 1.0~2.60%로 최장 60개월(3, 6, 12, 24, 36, 48, 60개월)까지 이용할 수 있다. 

중고차 할부금융을 이용하는 고객에게는 대출금이 500만원 이상 2000만원 미만일 경우 10만 마이신한포인트, 2000만원 이상이면 20만 마이신한포인트를 각각 지급한다. 

신한카드는 카드 결제로 자동차를 구매하는 고객에게도 캐시백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국산·수입 차종을 대상으로 사전 신청 후 신용카드로 500만원 이상 결제하면 1%, 2000만원 이상 결제하면 1.2%를 캐시백 해준다. 체크카드는 500만원 이상 결제 시 0.5% 캐시백 혜택이 있다. 

또한 국산·신차를 12~60개월 카드 할부로 결제할 경우, 연 1.9~2.3%의 낮은 금리를 적용하며 결제 금액에 따라 캐시백도 제공한다.

아울러 기존 카드 사용한도가 아닌 자동차 구매 특별한도가 부여되고, 할부 결제 후 중도상환 시에도 수수료가 없다. 단, 자동차 결제금액은 포인트, 마일리지 등 기존 카드 혜택은 제공되지 않는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신한 마이카는 출범 1년여 만에 월 방문자 100만명, 취급액 1조원을 돌파할 만큼 고객들에게 가장 큰 혜택을 제공하는 자동차 구매 플랫폼으로 인정 받았다"면서 "앞으로도 신한금융그룹의 '더 쉽고 편안한, 더 새로운 금융'이라는 비전에 발맞춰 다양하고 실질적인 혜택으로 고객들이 가장 먼저 찾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