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8일까지 실시…회화, 일러스트 등 총 51점 작품 선정·시상

사진=델리오 제공
사진=델리오 제공

[데일리한국 정우교 기자] 가상자산 핀테크 기업 델리오는 NFT 마켓플레이스 '블루베이'(Bluebay) 론칭을 앞두고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공모전은 오는 18일까지 진행되며 총 상금은 1억원 상당이다. 이번 공모전은 블루베이 론칭을 기념해 신진 작가를 발굴하고 우수한 예술작품을 디지털아트화 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델리오는 이번 공모전을 블록체인 전문 미디어 '디센터', 고려대 블록체인연구소 등 공동 주최한다. 

공모분야는 △회화 △일러스트 △사진 △3D 등 디지털아트 전 분야에 걸쳐 진행되며 공모주제와 응모자격에는 제한이 없다. 공모된 작품은 블루베이 이용자들의 투표와 전문가들의 평가를 통해 이뤄진다. 

델리오는 △대상 1명(1000만원) △금상 2명(700만원) △은상 3명(500만원) 등 총 51점의 작품을 선정·시상할 계획이다. 수상작은 블루베이에서 NFT 등록·판매를 지원하고 수익금 전액을 작가에게 지급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델리오는 입상한 작가들에게 블루베이에서 진행할 아트페어, 메타버스 전시회에 우선적으로 참여할 기회를 제공한다.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델리오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델리오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은 기성 작가뿐 아니라 신진 작가, 일반인들의 참여도 가능하다"면서 "이번 공모전을 통해 참신하고 신선한 디지털아트 작품들이 많이 응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달 공식 론칭을 앞둔 블루베이는 크리에이터와 이용자 모두에게 △거래수수료 면제 △NFT 발행·거래 시 DSP 리워드 지급 △NFT 담보대출 △NFT 렌탈 서비스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회사 측은 추후 NFT 렌탈을 도입해 원하는 작품을 일정 기간 대여하고 크리에이터들의 부가 수익을 창출하기 위한 서비스도 선보일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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