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사적 내부통제 방안, 고객 위험 평가 시스템 고도화 등 협업

도현수 오션스 대표(왼쪽)와 강현구 법무법인 광장 파트너 변호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프로비트 제공
도현수 오션스 대표(왼쪽)와 강현구 법무법인 광장 파트너 변호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프로비트 제공

[데일리한국 정우교 기자] 가상자산 거래소 프로비트는 지난 4일 법무법인 광장과 자금세탁방지(AML) 업무와 관련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자금세탁 및 테러자금조달 차단(AML/CFT) 업무체계에 대한 독립적 감사 업무'를 지속적으로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프로비트, 광장은 △프로비트의 전사적 내부통제 방안 △고객 위험 평가 시스템의 고도화 △의심스러운 거래 모니터링·보고 관리 적정성 △전사적 위험평가 적정성 △가상자산거래소의 신고 또는 변경 신고 전략 등을 협업하기로 했다. 

도현수 프로비트 대표는 "국내 최고의 법무법인인 광장의 법률적 자문과 전략적 지원을 바탕으로 가상자산 생태계의 구성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아서 조속히 실명계좌를 확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현구 광장 파트너 변호사는 "광장이 보유하고 있는 법률적 노하우를 바탕으로 대한민국 최고의 법률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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