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입형 인터렉티브 전시회 라이프 오아시스 2.0' 개최
올 뉴 워터뱅크의 주요 베네핏인 '리페어' 메시지 담아

[데일리한국 천소진 기자] 21일 방문한 몰입형 인터렉티브 전시회 '라이프 오아시스(LIFE OASIS) 2.0' 입구 포토부스에 ID카드를에 갖다 대니 닉네임과 얼굴 사진을 입력하라는 화면이 나타났다. 본격적으로 전시회에 들어서는 순간, 몸의 '회복'과 '균형'이 감각적으로 깨어나고 있음을 느낄 수 있었다.

한 고객이 입장 전 포토부스에서 닉네임과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천소진 기자
한 고객이 입장 전 포토부스에서 닉네임과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천소진 기자

아모레퍼시픽 라네즈가 이날부터 내달 21일까지 서울 성수동 에스팩토리에서 몰입형 인터렉티브 전시회 라이프 오아시스 2.0을 개최한다.

라이프 오아시스 2.0은 새롭게 선보이는 올 뉴 워터뱅크의 주요 효능인 '회복'에 대한 메시지를 담은 전시회다. 제품이 가장 중요시하는 피부 회복부터 일상 속 회복까지 체험을 통해 가까이 느끼도록 구성했다.

라네즈 관계자는 "올 뉴 워터뱅크 블루 히알루로닉 크림을 기념하며 고객이 진정한 회복의 의미를 느낄 수 있게 이번 전시회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고객의 모습을 AI로 재구성한 '회복의 주체' 공간. 사진=천소진 기자
고객의 모습을 AI로 재구성한 '회복의 주체' 공간. 사진=천소진 기자

전시는 회복의 시작, 회복의 주체, 회복의 큰 물결, 회복의 균형, 회복의 축제, 회복의 완성, 회복의 영감과 회복의 기억까지 8개의 공간으로 구성됐다.

회복의 시작 공간은 짙은 안개 사이로 초록색 빛이 쏟아져 내리듯 다음 공간으로 길을 안내한다. 짧은 순간이지만 생동감 넘치는 초록빛이 긍정적인 에너지를 마구 내뿜게 하는 느낌을 준다.

회복의 주체 공간은 앞서 포토부스에서 찍은 사진을 AI로 재구성한 공간이다. 설렘, 행복, 기쁨, 사랑스러움, 놀람, 호기심, 편안함 등 다양한 감정을 표정으로 만들어 나도 몰랐던 나만의 얼굴을 확인할 수 있다.

회복 에너지가 모두 모여 결정체가 이뤄진 것을 표현한 '회복의 완성' 공간. 사진=천소진 기자
회복 에너지가 모두 모여 결정체가 이뤄진 것을 표현한 '회복의 완성' 공간. 사진=천소진 기자

회복의 큰 물결 공간은 블루 히알루론산을 입체적으로 만들어 움직임에 따라 말 그대로 물결을 만들어 내는 공간이다.

라네즈 관계자는 "블루 히알루론산이 깊은 회복의 물결을 만들어 내고 다시 본연의 자리로 돌아옴으로써 나다운 나로 돌아가는 과정을 보여준다"고 전했다.

회복의 균형 공간은 기울어지는 바닥 위에서 중심을 잡고 수평을 맞추는 체험 공간이 마련됐다. 벽면에 있는 밸런스 숫자가 100%가 되는 순간 뿌듯함을 감출 수 없었다.

회복의 축제 공간은 '도전', '사랑', '나다움', '긍정', '열정', '휴식' 중 원하는 것을 선택하면 이에 맞는 빛과 소리가 마음의 안정감을 심어준다. 기자는 휴식을 선택했는데, 초록색 빛과 잔잔한 음악이 힐링감을 선사했다.

회복의 완성 공간은 회복 에너지가 모두 모여 하나의 결정을 이루는 것을 표현했다. 회복 결정체가 자신감으로 표현되고, 이는 곧 새로 시작하는 힘을 만들어 낸다는 추상적이지만 강렬한 의미가 담겼다.

아티스트 노보가 회복을 표현한 자신의 작품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천소진 기자
아티스트 노보가 회복을 표현한 자신의 작품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천소진 기자

회복의 영감 공간은 아티스트 노보와 콜라보한 작품들이 모여있다. 작가는 물론 여러 사람이 공감할 수 있는 일상 속 회복 요소를 모아 작품으로 만들어 시선을 사로잡았다. 사연자들의 사연이 담긴 그림을 네온사인으로 만든 작품도 설치됐다.

노보 작가는 "일상 속에서 소소하게 발견하는 어떤 것들을 통해 조금씩 삶을 회복해 나간다"며 "스스로를 꾸준히 들여다보면 나를 행복하게 만드는 것들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마지막 회복의 기억 공간은 라네즈 신제품과 전시회에 참여한 사람들, 앞서 포토부스에서 입력한 닉네임이 한 화면에 뜨며 완전한 회복이 됐길 기원하는 문구로 막을 내린다.

라네즈 관계자는 "많은 고객이 오감으로 회복에 대해 느끼고 내면의 긍정적인 에너지를 끌어냈으면 좋겠다"며 "라네즈는 앞으로도 체험형 전시 등을 활용해 고객의 경험을 극대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아모레퍼시픽 제공
사진=아모레퍼시픽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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