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 펜스 전 미국 부통령과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사진=한화그룹 제공
마이크 펜스 전 미국 부통령과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사진=한화그룹 제공

[데일리한국 안병용 기자]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이 25일 서울 중구 조선호텔에서 마이크 펜스 전 미국 부통령, 극동방송 이사장 김장환 목사와 오찬을 했다. 

이번 만남은 펜스 전 부통령이 극동방송 초청 강연 참석차 방한하면서 성사됐다.

한화그룹에 따르면 약 2시간 정도 진행된 이번 오찬에서 김 회장과 펜스 전 부통령은 최근의 국제 정세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 자리에서 김 회장은 국제 분쟁과 이에 따른 경제 위기로 기업들이 쉽지 않은 시간을 보내고 있다며 글로벌 리더들이 세계 경제의 당면 현안에 대한 해결 방안을 함께 고민해달라고 당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날 오찬에는 펜스 전 부통령의 부인인 카렌 펜스 여사, 김 회장의 막내아들인 김동선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상무 등이 동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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