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머셜금융과 리테일금융 한번에 제공...“고객 편의성 높여”
[데일리한국 박재찬 기자] 애큐온캐피탈이 호남 지역 서비스 강화를 위해 광주광역시 서구 한국전파진흥원 3층에 광주파이낸스센터를 개소했다고 29일 밝혔다.
총 7명이 근무하게 되는 광주파이낸스센터는 광주전라 지역 고객의 니즈에 맞는 리스, 할부, 대출 등의 금융 솔루션을 통합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지금까지 애큐온캐피탈은 광주지역에 커머셜금융 서비스를 전담하는 광주금융센터와 개인고객 대상 여신 서비스를 제공하는 광주리테일센터를 각각 운영했었다. 하지만 두 센터 모두 고객 수요가 증가하면서 기존보다 확장된 공간을 찾던 중 커머셜과 리테일 영업을 강화하고 고객 서비스를 향상하기 위해 통합했다.
광주파이낸스센터가 들어선 광주 한국전파진흥원 건물 주변은 지하철역인 운천역과 상무역이 위치해 유동인구가 많고 고객들의 접근성이 높아 신규 고객확보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애큐온캐피탈은 고객 접견을 위한 라운지와 직원 휴게실 등을 새롭게 만들어 고객 및 직원 편의성을 크게 높였다.
광주파이낸스센터에서 커머셜금융을 총괄하는 김석삼 센터장은 “애큐온캐피탈은 호남지역 기업 또는 개인 고객들에게 건설기계, 산업차량, 상용차, 공작기계, 산업기계 등 다양한 품목에 대해 차별적이고 편리한 물적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리테일금융을 총괄하는 서동운 센터장은 “애큐온캐피탈은 긴급히 생활 자금이 필요하거나, 재무적 융통성을 확보하려는 호남지역 개인 고객들에게 신용도에 기반한 합리적인 금리로 신속하고 편리한 개인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