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월 이용 실적에 따라 할인…관련 이벤트도 진행

사진=KB국민카드 제공
사진=KB국민카드 제공

[데일리한국 정우교 기자] KB국민카드는 동네 가맹점에서 사용할 경우 혜택을 제공하는 'KB국민 우리동네 체크카드'를 선보였다고 12일 밝혔다. 

KB국민 우리동네 체크카드는 걸어서 이용 가능한 오프라인 시장을 겨냥한 상품으로, 연회비 없이 우리동네 주변의 가게 이용할 경우 생활 속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 카드는 전월 이용실적 20만원 이상이면 이용 실적에 따라 월 최대 2만원 범위 내에서 △세탁소 업종 1만원 이상 이용 시 10% 할인 △정육점 업종 3만원 이상 이용 시 10% 할인 △제과, 아이스크림, 기타식품(반찬가게 등) 업종 1만원 이상 시용 시 5% 할인 △슈퍼마켓, 농수축산물점/농수축산직판장 업종에서 2만원 이상 이용 시 5% 할인 △번개장터(중고거래 플랫폼) 3만원 이상 이용 시 5% 할인을 제공한다.

또한 소비 활동을 통해 개인의 가치관을 드러내는 MZ세대의 미닝아웃(Meaning out) 트렌드에 발맞춰 사회적 기업 키뮤스튜디오와 협업했다. 그 결과 발달 장애인 디자이너의 유니크한 우리동네 감성을 선택형 디자인에 담았다. 고객은 기본형 디자인과 더불어 'KB국민 우리동네 체크카드 키뮤 디자인'을 선택하여 발급할 수 있다.

KB국민카드는  이 카드 출시를 기념해 다음달 31일까지 정육점 이용할 경우 이용금액의 20%를 캐시백(회원당 최대 1만원)하는 '우리동네 투쁠데이' 행사를 진행한다. 

특히 KB국민 우리동네 체크카드 키뮤 디자인 카드를 발급 받은 고객을 대상으로 '우리동네 주민 수를 맞춰라' 행사를 진행하는데, 키뮤 디자인에 그려진 인물 수를 KB국민카드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정답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총 300명에게 커피 찌꺼기를 재활용한 '친환경 커피 캔들 SET' 를 제공한다.  

카드 연회비는 없으며, 카드 발급 신청, 행사 응모 등 세부내역은 KB국민은행 영업점과 KB국민카드 △홈페이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고객센터 △영업점에서 확인할 수 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좁아진 생활 반경에 맞춰 증가한 지역 소비를 겨냥한 이 상품은 슈퍼마켓, 야채과일가게 등 작은 지역 상점 이용 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변화한 소비에 맞춘 상품을 계속해서 선 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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