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정우교 기자] KB국민카드는 통합자산관리 플랫폼 '리브메이트'에서 '제1회 NFT-EXperT 캐릭터 공모전' 본선 대국민 투표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공모전 예선은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15일까지 진행됐다. 약 1000개 작품이 접수됐으며 전문가 심사를 거쳐 대국민 투표 대상인 30개의 본선 진출작이 선정됐다.

본선 대국민 투표는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진행되며 최종 수상작은 '리브메이트' 회원에게 받은 득표 수와 전문심사위원 평가 점수를 합산해 총 10개의 작품이 선정된다. 

이번 투표는 만 14세 이상 '리브메이트'회원이라면 누구나 작품에 투표하고 후원도 가능하다. 1인당 세 작품까지 투표할 수 있으며 투표자와 작가에게 한 표당 10 포인트가 제공된다. 

투표에 참여한 전원에게 리브메이트 NFT 뱃지가 제공되는데, 이 NFT 뱃지는 향후 리브메이트에서 진행되는 고객 참여 이벤트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용될 예정이다. 

본선 결과는 다음달 23일 리브메이트 앱을 통해 발표될 계획이며 수상자들에게는 상금과 함께 투표 리워드, 후원금 등이 수여된다. 이외에도 한국캐릭터문화산업협회 산하 인턴십, 굿즈 제작 등 여러 혜택도 주어진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이번 NFT 공모전 본선은 리브메이트 회원이 투표나 후원을 통해 작가에게 직접적인 지원과 함께 작품 선발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