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점 ㈜진영사 대리점 이진영 대표 수상
[데일리한국 박재찬 기자] KB손해보험은 지난 19일과 20일, 충청호남본부와 부산대구본부에서 연도대상 행사인 ‘2022 골드멤버의 날’ 시상식을 개최했다.
올해 골드멤버 시상식은 각 지역본부별로 이루어졌으며 총 408명의 영업가족이 올해의 골드멤버로 이름을 올렸다.
KB손보의 ‘골드멤버’란 정도(正道)영업을 바탕으로 한 해 동안 탁월한 보험영업 성과를 이뤄낸 소수정예의 영업가족에게 부여되는 타이틀로 매출, 신인, 증원, 육성 등 각 부문에서 지난 한 해 최고의 성과를 낸 이들에게 부여되는 상이다.
골드멤버 최고상으로 2000만원의 시상금이 주어지는‘매출대상’에는 익산지역단 군산지점 류정배LC(남, 44세)와 부산지역단 부산지점 ㈜진영사 대리점 이진영 대표(여, 55세)가 설계사 부문과 대리점 부분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설계사부문 매출대상을 차지한 류정배LC는 KB손보 입사 전 대기업 인사부서에서 채용과 퇴직업무를 담당했다. 사람 만나는걸 좋아했던 그는 “보험영업을 하면 잘 할 수 있겠다”는 생각으로 안정적인 직장을 정리하고 30대 중반의 나이에 새로운 도전을 위해 보험영업에 발을 내디뎠다.
평소 사람 만나는 걸 천직으로 살아온 그도 고객에게 ‘거절’의 대답을 듣고 돌아오는 길은 마음 아픈 일이다. 류정배LC는 이를 극복하기 위해 휴대폰 애플리케이션의 거절스티커를 활용했다. 거절스티커가 쌓여갈 때는 “많은 고객들을 만나면서 열심히 일했구나”라며 스스로를 격려했고, 예전처럼 거절 스티커가 없으면 “좀 더 열심히 해야겠다”고 스스로를 독려했다.
그의 성실함은 지난해 매출 17억7000만원, 장기보험 13회차 계약유지율 95%를 달성하며 매출대상이라는 최고의 자리에 서게 했다.
대리점부문 매출대상을 차지한 ㈜진영사 대리점 이진영 대표는 다른 보험사 매니저로 일하다1993년 KB손보에서 보험영업을 시작하게 됐다. 올해 30년의 보험영업 베테랑인 그녀는 매출대상 수상의 비결로 ‘꾸준함’을 꼽았다.
그는 “평소 출근과 퇴근시간을 지키며 회사에서 제공하는 영업자료를 활용해 꾸준히 고객을 만나면 성과는 자연스럽게 따라온다”고 조언한다. 그의 꾸준함은 작년 한해 매출 33억5000만 원, 장기보험13회차 계약유지율 99%라는 높은 성과로 이어져 매출대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이 밖에도 생에 한 번밖에 수상 기회가 없는 ‘신인왕’에는 충주지역단 월악지점K상균대리점 정상균 대표(남, 59세)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고, 역대 골드멤버 매출대상 출신 중 1위에게 주어지는‘크라운 멤버 대상’에는 강원지역단 춘천지점 내게주는선물㈜ 대리점 장태훈 대표(남, 49세)가 선정됐다.
KB손보 경영관리부문장 김대현 부사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된 영업환경 속에서도 지난 한 해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었던 것은 모두 골드멤버를 비롯한 영업가족 분들의 열정과 노력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고객중심경영의 큰 틀 안에서 회사와 영업가족 모두가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룰 수 있는 경쟁력을 만들어가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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