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전환 본격 추진…"임직원 역량 높이겠다" 다짐

NH농협캐피탈은 21일, 제11회 Korea Top Awards에서 브랜드 부문 디지털금융브랜드상을 수상했다. 심사위원장인 김종배 성신여대 경영학부 교수(왼쪽)와 조두식 NH농협캐피탈 대표(오른쪽)가 수상 이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NH농협캐피탈 제공
NH농협캐피탈은 21일, 제11회 Korea Top Awards에서 브랜드 부문 디지털금융브랜드상을 수상했다. 심사위원장인 김종배 성신여대 경영학부 교수(왼쪽)와 조두식 NH농협캐피탈 대표(오른쪽)가 수상 이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NH농협캐피탈 제공

[데일리한국 정우교 기자] NH농협캐피탈은 지난 21일 제11회 Korea Top Awards에서 브랜드 부문 '디지털금융브랜드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Korea Top Awards는 한국언론인협회가 주최하며 최고의 가치를 창출하고 있는 브랜드,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경영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는 기업에게 상을 수여한다. 

NH농협캐피탈은 올해 디지털 경영혁신을 통한 '내실성장 및 미래 금융 경쟁력' 기반 구축을 경영전략 목표로 삼았다. 또한 지난해 신설한 디지털영업본부를 올해는 디지털금융본부로 확대개편해 본격적으로 디지털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NH농협캐피탈은 계정계 차세대 시스템을 지난해 완료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통합 앱·웹 구축, 디지털 컨택센터 등 비대면 원스톱 여신을 실행하기 위한 로드맵을 수립했다. 이와 함께 RPA, 머신러닝 기반 신용 분석 모형, 공공 마이데이터, 페이퍼리스 프로젝트 등 다양한 기술을 활용하고 있다. 

조두식 NH농협캐피탈 대표는 "디지털 시대의 도래가 금융시장에 패러다임을 바꾸고 이에 따라 디지털 시스템의 중요성이 높아진다는 것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며 "NH농협캐피탈은 지속적으로 디지털 금융을 위한 투자를 하고 디지털 전환을 시도해왔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디지털 금융 시대에 중요한 것은 사람"이라며 "임직원의 디지털 개인 역량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교육기회, 보상안을 마련해, 임직원 모두가 디지털 전환을 주도할 수 있는 회사로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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