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토 사이트 커뮤니티 김언한 기자] 경기 용인시 SK하이닉스 반도체 클러스터 산업단지 조성 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26일 용인시에 따르면 반도체 클러스터 일반산단 조성사업 시행자인 용인일반산업단지㈜는 시에 사업 착공계를 제출했다.

2019년 산업통상자원부가 '반도체 특화 클러스터 조성계획'을 발표한 후 3년만에 첫삽을 뜨게 됐다.

시행사는 다음달부터 확보한 부지를 대상으로 경계 펜스 설치, 대지 정리 등 기초적인 공사를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본격적인 토목공사 시작 시점은 내년 초가 된다. 현재 사업구역 내 확보한 토지가 국공유지를 포함한 약 70%이기 때문에 남은 토지에 대한 보상 절차를 이어가는 상황을 고려했다.

착공식은 다음달 중 관련 기관과 협의한 후 진행할 예정이다.

SK하이닉스는 첫번째 팹을 2025년 착공해 2027년 완공 후 가동한다는 목표다. SK하이닉스는 이곳에 약 120조원을 투자해 반도체 생산 단지를 조성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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