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손소독제 등 6종 구성...지역내 5만8000여명 대상

구로구 방역물품 꾸러미. (사진=구로구청)
구로구 방역물품 꾸러미. (사진=구로구청)

[데일리한국 김동선 기자] 서울 구로구(구청장 이성)가 지역내 65세 이상 노인에게 마스크, 손소독제 등 방역물품 꾸러미를 지급한다.

구로구는 "고령의 어르신은 코로나19 감염 시 중증으로 진행될 확률이 높다"며 "감염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방역물품 꾸러미를 마련했다"고 29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구로구에 주민등록을 둔 만 65세 이상 노인 5만8000여명이다.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장애인 등 별도 지원대상은 제외된다.

방역물품 꾸러미는 1인당 1세트가 지급되며, KF94 마스크, 손소독제, 손소독티슈, 항균비누, 물티슈, 마스크 스트랩(끈) 등 6종으로 구성된다.

구로구는 거주지 동주민센터를 통해 물품을 순차적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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