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거래량 줄고, 원자재가격 상승 '경제악화' 원인”

한샘 상암 사옥. 사진=한샘 제공
한샘 상암 사옥. 사진=한샘 제공

[데일리한국 김보라 기자] 한샘은 지난 1분기 영업이익이 100억2100만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60.2% 감소했다고 29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전년보다 4.9%으로 감소한 5259억원, 당기순손실은 175억원으로 전년보다 11.8% 줄었다.

사업부문별로 보면 홈리모델링과 홈퍼니싱부문 매출은 각각 13.7%, 13% 감소했지만, 수주 확대로 B2B 매출은 0.3% 증가했다.

한샘 관계자는 "절반 수준 이하로 떨어진 주택매매거래량과 원자재 가격 상승 등을 비롯한 매크로 환경(거시경제)의 악화로 실적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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