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1월 10만원대 깨져...현재 주가는 6만5100원

김진태 한샘 대표. 사진=한샘
김진태 한샘 대표. 사진=한샘

[데일리한국 홍정표 기자] 김진태 한샘 대표가 회사의 월 매출이 작년 동기보다 10% 이상 증가하거나, 주가가 10만5000원을 기록할 때까지 최저임금만을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27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김진태 대표는 이와 같이 밝히며 실제 지난달부터 최저임금을 적용한 월급 191만원을 받고 있다.

김 대표의 이런 결정은 한샘의 실적 개선과 주가 상승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드러내기 위한 것이라고 한샘은 설명했다.

지난해 한샘은 원자재 비용 상승과 아파트 거래 감소 등의 여파로 전년보다 26.9% 줄어든 681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올해 1분기 영업이익도 작년 동기보다 60.2% 감소했다.

한편, 한샘의 주가는 지난해 11월 10만원대 밑으로 떨어졌고, 이날 기준으로는 6만5100원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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