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토 사이트 커뮤니티 박준영 기자] 서울 금천구는 전염병에 취약한 식사문화를 개선하기 위해 5월부터 12월까지 ‘금천형 우수 안심식당’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금천형 우수안심식당’은 일반·휴게음식점 중 일반 식사를 제공하는 음식점을 대상으로 한다. 안심식당으로 지정되려면 △개인 음식 덜어 먹기 △음식점 소독, 환기하기 △공용 수저통·양념통 치우기 △식사공간 휴지통 비치하기 △방역관리자 지정하기 △객석·객실, 조리장, 종사자 등 위생관리를 철저히 해 안전한 외식환경을 조성해야 한다.
지정을 원하는 식당에서는 금천구 홈페이지에서 신청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 후 위생과로 방문 또는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금천구는 서류 확인과 현장 방문을 거쳐 ‘금천형 우수 안심식당’을 지정할 계획이다. 지정업소에는 현판과 손소독제 등 위생·방역물품을 지원하고, 이용 활성화를 위해 금천구청 홈페이지, SNS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이병일 금천구 위생과장은 “코로나19 등으로 음식업계가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라며, “안전한 외식문화를 정착시켜 침체된 음식업계 활성화에 기여할 금천구 음식점의 많은 신청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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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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