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정우교 기자] KB국민카드는 마스터카드와 함께 Z세대 대학생을 대상으로 'KB Pay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KB Pay x Fun (KB Pay 이용활성화 아이디어) △KB Pay x Future (Trend를 반영한 신규 서비스 아이디어) △KB Pay x Function (KB Pay 기능, 서비스 개선 아이디어) 총 세 가지 세부 주제로 구성됐다. 주제에 대한 아이디어는 형식과 관계없이 자유롭게 제안할 수 있다. 

접수는 오는 13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약 3주간이며 전국 대학교(원) 재학생·휴학생이라면 누구나 개인 또는 팀(최대 4인)을 구성해 공모전에 참가할 수 있다. 공모전 접수를 희망하는 지원자는 KB Pay 앱 또는 홈앱/홈페이지 내 'KB Pay 아이디어 공모전'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공모전 사이트 접속 후 세부내용 확인하고 작품을 접수할 수 있다. 

심사는 다음달 말까지 서류심사와 PT 면접으로 나눠서 진행되며, 1차 서류 심사를 통해 10여 개 팀을 선발하고, 2차 심사인 PT면접을 거쳐 최종 4개 팀을 선발한다. 최종 선발된 4개 팀에 대한 시상식은 7월 중 진행될 계획이다. 

총 4개의 수상팀에게는 △대상(1팀) 상금 1000만원 △최우수상(1팀) 500만원 △우수상(2팀) 200만원의 상금이 각각 제공된다. 또한 대상팀은 상금과 함께 미국 뉴욕에 위치한 마스터카드 본사를 방문해 약 1주간 해외 연수 특전을 누릴 수 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에 참가한 Z세대 대학생 시각의 재미있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통해 KB Pay가 고객 중심의 종합 금융 플랫폼으로 한 발 더 나아갈 것을 기대한다"면서 "향후에도 KB Pay가 No1. 종합 금융 플랫폼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채널을 통해 고객과 소통하고, 의견을 반영하기 위한 노력을 꾸준히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