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홍정표 기자] 당근마켓은 여름철 무더위가 예상되면서 에어컨 설치, 청소 및 수리 업체 검색량이 급증했다고 4일 밝혔다.

당근마켓에 따르면 최근 2주간(4/17~4/30) 지역 가게들이 모인 ‘내 근처’에서 에어컨 설치, 청소 및 수리 업체 검색량이 직전 2주 대비 무려 13배나 넘게 증가했다.

당근마켓에서 가장 많이 찾는 동네 가게 순위 1위부터 4위까지 상위권에 모두 에어컨 관련 업체들이 자리잡았다.

사람들이 가장 많이 찾은 동네 가게 비즈프로필도 대부분 에어컨 청소 및 수리 업체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당근마켓에서 최근 2주간 ‘비즈프로필 TOP10’ 중 1위부터 4위까지 모두 에어컨 청소·수리 업체가 차지했다.

지역민들이 모이는 커뮤니티 공간, 당근마켓 ‘동네생활’에서도 지난 4월부터 관련 게시글이 대폭 증가했다. 최근 2주간 동네생활에 올라온 에어컨 관련 게시글 수는 직전 2주 대비 35% 가까이 늘었고, 4월 한 달 동안에는 3월 대비 80%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