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이윤희 기자] 에코프로비엠이 실적 개선 기대에 4일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41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에코프로비엠은 전날보다 3.84% 오른 53만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한때 53만2000원까지 올라 작년 12월 10일(53만5천원) 이후 약 5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에코프로비엠은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411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130.3%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매출은 6625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151.7% 증가했고, 순이익은 304억원으로 120% 늘었다.
김정환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에코프로비엠의 1분기 매출은 시장 전망치를 10% 넘고 영업이익은 예상치에 부합했다"며 "2분기 매출액과 출하량은 1분기보다 각각 최대 50%, 40% 늘어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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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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