댑스 유동화 서비스 개발 및 운영 위해 상호 협력 수행 약속
[데일리한국 박재찬 기자] 국내 최초 부동산디지털수익증권(이하 DABS,댑스) 거래소 카사가 미래에셋증권과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2019년 금융위원회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된 카사는 국내 최초로 부동산디지털수익증권 거래소를 설립, 투자자들에게 상업용 부동산에 대한 간접투자기회를 확대하는데 기여해온 프롭-핀테크(Prop-Fintech) 스타트업이다. 현재까지 위메이드, 우미건설, KDB산업은행 등으로부터 누적투자금액 약 400억원을 유치하며 중소형 부동산에 대한 개인투자자들의 간접투자 기회를 확대하고, 다양한 상업용 부동산을 상장시켜 투자 접근성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는다.
카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미래에셋증권과 함께 부동산 디지털 수익증권 유동화 서비스의 개발 및 운영을 위해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양사는 부동산 상장 및 개발 등에서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안인성 미래에셋증권 디지털부문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 시너지를 확인하고, 투자에 대한 모든 경험을 제공하는 디지털 금융 플랫폼으로서 디지털 자산 사업의 정착과 활성화에 리딩 컴퍼니의 역할을 공고히 가져갈 것”이라고 밝혔다.
예창완 카사 대표도 “국내 최정상급 금융사인 미래에셋증권과의 협력을 통해 카사는 한 단계 높이 도약하게 됐다”며 “앞으로의 무한한 가능성이 열려있는 부동산 디지털 수익증권 시장을 미래에셋증권과 함께 더욱 확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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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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