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국토안전관리원 제공
사진=국토안전관리원 제공

[데일리한국 정순영 기자] 국토안전관리원은 3일 대구시 엑스코에서 안전진단전문기관 등 내진성능평가 수행기관의 실무자 25명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인증사업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건축물 내진보강 관련 기관의 실무자들에게 ‘지진안전 시설물 인증제’를 안내하고 사업 준비 및 참여방법 등에 대한 컨설팅을 제공함으로써 인증제도와 내진산업을 활성화 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진안전 시설물 인증’이란 ‘지진·화산재해대책법’에 따라 내진성능이 확인된 기존 건축물에 대해 인증서와 인증명판을 교부하는 제도다. 

이날 관리원은 인증제도와 그린리모델링 지원사업, 국가 지진방재 정책동향 등을 소개하며 국내 건축물에 대한 통합성능개선 방안을 제시했다. 

김일환 원장은 “건축물의 내진보강 및 인증사업 활성화를 위해 관리주체 및 유관기관을 대상으로한 찾아가는 컨설팅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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