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자영업자 무료 컨설팅 일환…어깨동무종합지원센터 통해 신청
[데일리한국 정우교 기자] DGB대구은행 어깨동무종합지원센터는 지역 공인중개사 70여명을 대상으로 '세무교육'을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는 지역 소상공인, 자영업자의 포괄적인 마케팅 방안을 지원하는 무료 컨설팅의 일환이다.
교육은 칠성동 제2본점에서 진행돼으며 조경래 세무사를 초청해 △양도소득세 △상속세 △증여세에 대한 강의와 개정 세법 관련 내용을 다뤘다.
조경래 세무사는 "부동산 거래를 하는 고객들에게 공인중개사는 반드시 양도, 상속, 증여세에 대한 정보와 지식을 전달해야 하며 이러한 지식을 통해 고객과의 신뢰가 쌓일 것"이라고 말했다.
교육에 참석한 진재훈 부동산중개업단체 수성회 회장은 "기존에 대구은행에서 진행하는 세무교육에 많이 참여했지만 이번에는 공인중개사들에게 꼭 필요한 지식만을 교육하는 자리로 상당히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임성훈 은행장은 "대구·경북 자영업자 및 소상공인들에게 맞춤형 교육을 통한 비금융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며 코로나로 인하여 많은 교육들이 연기됐지만 거리두기 완화에 따라 올해는 교육을 적극적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어깨동무종합지원센터는 SNS마케팅, 세무, 노무, 브랜딩 전략 등 다양한 교육을 무료로 지원하고 있으며, 소상공인이 소속된 특정 협회와 사회적 기업, 타 지역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맞춤식 교육, 불특정 다수를 위한 OPEN교육 등 다양한 교육을 기획·진행하고 있다.
이달 31일에는 '매출UP 인스타그램 마케팅 교육'이 예정이며 교육 참석을 희망하는 소상공인, 자영업자는 대구은행 어깨동무종합지원센터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