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토 사이트 커뮤니티 박준영 기자] 금천문화재단(대표이사 오진이)은 금천구립시흥도서관에서 지역연계 독서진흥 사업의 일환으로 ‘꿈꿈 프로젝트’를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올해 8년째인 ‘꿈꿈 프로젝트’는 지역 청소년들의 독서 의욕을 높이고, 창작 경험을 제공해 작가의 꿈을 이뤄주는 사업이다.
청소년들의 문화 예술 향유와 여가생활을 위한 이번 사업은 ‘내 안의 이야기를 글로 꺼내는 과정’을 통해 창작과 글쓰기의 즐거움을 알 수 있게 하고, 도서 출판의 기회까지 주는 다목적 프로그램이다.
지역 중학교에서 선발된 중학생 예비 작가 90여 명을 대상으로 작가가 직접 문예 창작 지도를 하고, 그들의 창작 작품을 편집·교정하는 과정을 거친 후 도서로 출판한다. 구는 오는 11월 도서출판 기념회를 열 예정이다.
나의 이야기를 도서로 출판하고 싶은 금천구 중학생들은 누구나 학교 도서실에서 바로 신청할 수 있다.
오진이 금천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참여 학생들은 창작의 즐거움을 발견하고, 문학으로 소통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책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청소년들이 필요한 인성을 갖추고, 건전한 가치관을 확립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싶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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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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