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보험인데도 가입연령은 15세부터 35세까지
[데일리한국 박재찬 기자] 롯데손해보험은 ‘let:play 자녀보험Ⅱ(토닥토닥)’을 출시해 판매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토닥토닥 자녀보험’은 15세에서 35세의 청소년과 성인이 가입 대상이다. 가입 시 만기를 100세까지 선택할 수 있어 노년이 될 때까지 충분한 보장을 받을 수 있으며, 질병 담보의 감액기간이 존재하지 않아 가입 즉시 보장이 가능하다.(암 담보는 90일 면책)
납입면제 범위도 대폭 확대했다. 기존 자사 상품의 납입면제 대상인 일반암·유사암·뇌혈관질환·허혈심장질환에 더해, 상해·질병 50% 이상 후유장해와 양성뇌종양·중대한재생불량성빈혈 진단의 경우도 납입면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고객의 간병 부담을 덜어줄 ‘간병인사용입원비 체증형 담보’도 새로 추가됐다. 해당 담보는 매 5년마다 10%의 가입금액이 상향되는 구조로, 물가상승에 따른 간병서비스 이용료 부담까지 보장한다.
갱신담보 주기 역시 기존 자사 상품이 3년 혹은 10년만 선택할 수 있었으나, 10년·20년·30년으로 다양화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보험료 역시 기존 자사 상품 대비 8~10% 수준 인하해 고객의 부담을 줄였다.
롯데손보 관계자는 “토닥토닥 자녀보험은 35세 어른이도 부담 없이 가입할 수 있도록 납입면제 혜택과 신규 담보를 대폭 확대해 구성했다”며 “앞으로도 경쟁력 있는 보험서비스(상품)를 지속적으로 출시해 고객의 삶을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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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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