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간의 재택근무 종료하고 ‘3+2 유연근무제’로 전환
[데일리한국 박재찬 기자] 에이스손해보험은 2년 간의 재택근무를 종료하고 3일 출근, 2일 재택 근무 형식의 ‘3+2 유연근무제’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에드워드 콥 사장과 임직원은 지난 16일, 전직원의 사무실 복귀를 기념하는 환영 행사를 사내에서 개최했으며, 임직원 모두에게 자가진단키트와 손세정제로 구성된 건강 키트와 스낵박스를 선물로 전달했다.
‘3+2 유연근무제’는 대면 소통을 통한 협업을 도모하고 아울러 재택근무에 익숙해진 직원들의 업무 편의성과 효율성을 고려해 도입한 제도다. 출근하는 3일 중 월요일과 수요일 이틀은 임직원 간 협력을 도모할 수 있도록 ‘협업 데이(Collaboration Day)’로 운영해 전 임직원이 출근하고, 다른 하루는 개별적으로 선택해 출근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적용 대상은 재택근무를 통한 육아, 가족돌봄, 업무효율성, 자기개발 등 목적이 있으며, 재택근무가 가능한 모든 직무의 직원이다. 또한 수개월 간의 시범 운영과 직원들의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쳐 이번 유연근무제 프로그램을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이와 별개로 정부 거리두기 방침이 해제된 이후에도 출근 임직원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사무실 방역, 실내 마스크 착용, 방문객 인원 관리 등 별도의 방역 프로그램도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에드워드 콥 에이스손해보험 사장은 “이번 ‘3+2 유연근무제’ 도입은 직원 간의 대면 소통을 통한 협력 문화를 공고히 하고, 직원 개개인의 수요와 생산성에 따른 유연한 업무 수행을 존중하는 문화를 구축하기 위한 노력”이라며 “에이스손해보험은 팬데믹 이후에도 임직원들이 긍정적인 업무 경험을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더 나아가 직원들의 다양성과 자율성을 존중하는 유연적 조직 문화를 확산시키는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에이스손해보험은 지난 2020년 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확산됨에 따라 일부 대고객 서비스 전담 부서 등 필수 인력을 제외하고 전사 재택근무 체제로 전환해왔다. 아울러 정부 거리두기 방침과 신규 확진자 발생 상황에 따라 50% 재택근무, 100% 재택근무 등을 탄력적으로 운영한 바 있다.
관련기사
- 상상인그룹, 1분기 순이익 354억원...작년보다 125% 증가
- 3대 진단·입원·수술·재해 한번에...삼성생명, ‘꿈담은 자녀보험’ 출시
- 한화손해보험,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재난위기가정’ 집수리 봉사
- SBI저축은행, 김아림 프로 ‘KLPGA 챔피언십 우승’ 기념 정기예금 특판
- 납입면제 확대에 사망보장까지...롯데손해보험, ‘토닥토닥 자녀보험’ 출시
- '넘버원' 삼성화재 매출 둔화...대형손보사 빅5 경쟁 치열
- 라이나생명, 롱코비드 시달리는 직원 케어 나서
- 금리인상에 보험사 건전성 ‘악화’...하반기에 최대 고비 온다
- 한화손해보험, 업계 최초 ‘디지털 화상창구 서비스’ 시작
- SBI저축은행, 한국신용평가로부터 기업신용등급 ‘A’ 획득
- NH농협생명, AI 활용한 머신러닝으로 보험사기분석시스템 고도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