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수도권 지원자, 처음으로 수도권 추월
[데일리한국 이기정 기자]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총 77명을 뽑는 2022년도 정규직 신입직원 채용에서 6248명이 지원해 81.1: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캠코는 채용지원 현황 분석 결과, 최근 5년 기준 처음으로 비수도권 지원자 수가 수도권 지원자 수를 추월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설명했다. 이는 올 초 5개 지역거점 국립대학과 협업해 개최한 온·오프라인 채용설명회 등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캠코는 입사지원서 불성실작성자 등을 제외한 전원에게 필기시험 응시기회를 부여하는 ‘열린 채용’을 실시하고 있다. 이에 따라 서류전형을 통과한 약 6000명의 지원자는 오는 28일 서울 및 부산지역 내 총 10개 고사장에서 필기시험을 치를 예정이다.
또한 캠코는 필기전형 합격자에 한해 직무PT, 심층스피치, 상황면접 등 직무역량 평가를 위한 면접전형을 6월 중 실시해 7월 중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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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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