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축액 구간에 맞춰 아이템 노출…30대 이하 고객 67% 가입

사진=카카오뱅크 제공
사진=카카오뱅크 제공

[데일리한국 정우교 기자] 카카오뱅크는 '저금통with세븐일레븐'의 사전 신청에 26만명(26만2618명)이 넘는 고객이 신청했다고 5일 밝혔다.

이는 일 평균 3만2000명이 신청한 셈으로 사전 신청은 지난달 25일부터 8일간 진행됐다. 카카오뱅크의 브랜드저금통 '저금통with세븐일레븐'은 소액저축상품 '저금통'을 활용해 외부 파트너사를 연결하는 뱅킹커머스다. 

카카오뱅크는 세븐일레븐의 할인 쿠폰과 한정판 굿즈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동시에 새로운 저금통 저축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설계했다. 사전신청한 고객의 저금통은 오는 30일까지 한 달간 '저금통 with 세븐일레븐'으로 전환되며 저축액 구간에 맞춰 세븐일레븐에서 구입 가능한 삼각김밥, 도시락, 라면 등 아이템이 노출된다. 

카카오뱅크는 '저금통with세븐일레븐'의 가입 연령대 비중은 △20대 이하 35.4% △30대 31.3% △40대 25.8% △50대 이상 7.5%로 나타났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다양한 업종의 파트너사와 제휴를 확대함으로써 고객에게 보다 유용한 혜택을 제공하고 플랫폼 역량을 강화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키워드

#카카오뱅크
저작권자 © 데일리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