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토 사이트 커뮤니티 홍정표 기자] 질병관리청은 원숭이두창(Monkeypox)을 제2급감염병으로 지정해 관리한다고 8일 밝혔다.

질병관리청장이 지정하는 감염병의 종류 고시가 개정됨에 따라 지난달 31일부터 한시적으로 제1급감염병으로 관리되던 원숭이두창은 이날부터 제2급감염병의 법적 지위를 가지게 된다.

원숭이두창은 중증도 등 감염병 특성을 고려해 질병관리청장이 보건복지부 장관과 협의해 지정하는 제2급감염병으로 지정됐다. 또 입원 치료 대상으로서 격리 의무를 부여한다.

원숭이두창에 대한 감염병 환자 등의 신고, 역학조사, 치료 등 법적인 조치는 고시 개정에 따라 기존의 다른 제2급감염병과 동일하게 적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