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숭이두창 감염자 손. 사진=연합뉴스
원숭이두창 감염자 손. 사진=연합뉴스

[데일리한국 이기정 기자] 국내에서 원숭이두창 의심환자가 발생하면서 원숭이두창 관련주가 장 초반 급등하고 있다.

22일 미코바이오메드는 오전 10시 7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21.83% 오른 1만7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또 녹십자엠에스도 15.35% 오르며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이외에 블루베리NFT(9.14%), HK이노엔(7.39%), 케스피온(4.81%), 파미셀(3.72%), 현대바이오(2.36%) 등도 상승세다.

질병관리청은 이날 원숭이두창 의심환자 2명에 대한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들은 병원 격리병상에서 치료를 진행하고 있다.

원숭이두창은 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급성 발열 발진성 질환이다. 쥐와 같은 설치류가 주 감염 매개체로 지목되고 있으며 주로 유증상 감염환자와의 밀접접촉을 통해 감염된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데일리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