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박재찬 기자] 핀다가 ‘핀다로 왔어요’ 캠페인을 개최하며, 엔데믹을 기념하는 ‘고 아웃 위드 핀다’ 키트를 선보였다. 사진은 전동 와인 오프너, 와인잔, 필름카메라, 담요, 스티커, 보냉백 6종으로 구성된 피크닉 키트/제공=핀다

업계 최초로 자동차금융 시장에 뛰어든 핀테크 기업 핀다가 공감과 위트를 담은 브랜드 캠페인 영상 ‘핀다로 왔어요’로 색다른 모습을 선보인다.

핀다는 직장인의 고단한 출퇴근길을 코믹하게 풀어낸 브랜드 영상을 공식 유튜브 채널과 인스타그램 계정에 공개함과 동시에 피크닉 키트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핀다는 지난 5월, ‘일상이 핀다’라는 메시지를 중심으로 미디어아트를 구현해 도심을 꽃으로 물들이는 ‘블룸캠페인’을 선보인 바 있다. 블룸캠페인에서는 고객에 대한 고마움을 꽃이 피어나는 힐링 메시지로 전달했다면, 이번에 선보이는 오토 브랜드 캠페인 ‘핀다로 왔어요’에서는 엔데믹과 함께 돌아온 출퇴근길의 고충을 핀다의 주무기인 공감과 위트로 풀어냈다.

핀다는 직장인이라면 공감할 수 있는 출퇴근길 여정을 드라마타이즈 형식의 영상으로 제작했다. 이상이 배우가 메인 모델로 출연, 붐비는 지하철과 버스를 오가며 출근길에 오르는 직장인을 연기했다. 만원 버스에 치여서 어쩔 수 없이 내리게 된 이상이는 리코더를 불거나 춤을 추는 지하철 빌런들 사이로 환승에 가까스로 성공, 회사에 도착하는 여정을 마친다. 여기서 이상이는 차를 구매한지 1년 넘게 출고를 기다리다 지친 인물로 나온다.

핀다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지난 4월 업계 최초로 선보인 오토 장기렌트·리스 서비스의 특장점인 ‘5일도착(즉시출고)’을 강조했다. 핀다가 미리 확보해둔 차량을 고객의 선호도에 맞게 비교하는 서비스로 신청 고객은 3~5일 이내로 차량을 받을 수 있다. 핀다 관계자는 “이번 영상으로 핀다의 오토금융 서비스 특징을 강조하기 위해 출퇴근길 고생을 극대화해 공감을 유도하고 웃음을 이끌어내고자 노력했다”고 말했다.

브랜드 영상 공개와 함께 고객 참여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두 가지다. 핀다 공식 유튜브 채널에 접속, 이번 오토 브랜드 캠페인 영상에 댓글로 ‘최악의 출근길 에피소드’를 남기면 자동응모된다. 이벤트 참여기간은 다음달 10일까지며 추첨을 통해 피크닉 키트를 제공한다. 당첨자는 15일 발표된다. 또 핀다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팔로우하고, 댓글에 '핀다' 이행시를 남겨 좋아요를 가장 많이 받은 이들에게도 피크닉 키트를 증정한다. 참여기간은 다음달 3일까지이며, 발표는 4일이다.

피크닉 키트는 나들이의 품격을 높이는 전동 와인 오프너, 와인잔, 필름카메라, 담요, 스티커, 보냉백 등 고급스러운 6종으로 이루어졌다. 키트는 엔데믹을 기념해 소중한 일상을 가족과 친구, 연인 또는 홀로 즐길 수 있도록 나들이 용품으로 구성했다.

강명희 핀다 CMO(최고마케팅책임자)는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 거리두기 방침이 종료되어 출퇴근길의 악몽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고객분들과 근교로 나들이를 떠나고 싶은 고객분들을 위해 빠른 시일 내에 차량을 제공할 수 있는 핀다의 서비스를 유쾌한 방식으로 알리고, 일상의 즐거움을 채워드리기 위해 기획했다”라며 “영상으로 잠시나마 즐거움을 느끼고, 키트와 함께 지인들과 행복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