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0~31일 사이 유흥주점과 편의점 등에서 370만원 결제
[데일리한국 강영임 기자] 훔친 신용카드로 이틀간 수백만원을 쓰고 다닌 전과 81범의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29일 제주 서부경찰서는 절도 혐의로 50대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달 30일 제주시 모처에서 취객의 휴대전화와 신용카드 등을 훔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훔친 신용카드로 지난달 30~31일 유흥주점과 편의점 등에서 20여 회에 걸쳐 총 370만원을 결제한 혐의도 있다. A씨는 사기, 절도 등 전과 81범인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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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영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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