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이 코로나19 사태로 중단됐던 국제선 회복에 속도를 내고 있는 가운데 4일 오전 미국 뉴욕행 대한항공 A380 여객기가 인천국제공항을 이륙하고 있다.
대한항공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급증하는 여객 수요에 대비하기 위해 7월부터 A380 여객기를 뉴욕 노선에 매일, 홍콩 노선에 주 3회 투입한다. 또한 9월부터는 A380을 매일 일본 나리타 노선에 투입한다.
한편 대한항공은 9월까지 국제선 항공편 좌석 공급량을 코로나19 사태 이전 대비 50%대로 높일 계획이다. (영종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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