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레바이크 알파 폴스타 에디션. 사진=폴스타 제공
알레바이크 알파 폴스타 에디션. 사진=폴스타 제공

[데일리한국 주현태 기자] 폴스타가 스웨덴의 하이엔드 자전거 제조업체인 알레바이크와의 협업을 통해 특별한 디자인과 구성 요소를 갖춘 한정판 수제 산악자전거 '알레바이크 알파 폴스타 에디션'을 13일 공개했다.

알레바이크 알파 폴스타 에디션은 폴스타 에디셔널 웹샵에서 100대 한정으로 판매되며, 가격은 1250만원이다.

폴스타의 CEO 토마스 잉엔라트는 “디테일과 디자인, 그리고 기술에 대한 관심은 자동차를 개발함에 있어 필수적”이라며 ”폴스타는 이와 같은 정신으로 알레바이크의 훌륭한 팀과 함께 탁월한 승차감뿐만 아니라 뛰어난 디자인을 중요시하는 사람들을 위해 완벽한 산악자전거인 '알레바이크 알파 폴스타 에디션'을 개발했다“고 말했다.

이번 한정판 산악자전거는 알레바이크의 다목적 알파 모델의 스페셜 버전으로 개발됐다. 폴스타와 알레바이크가 공동 설계 및 디자인한 맞춤형 경량 탄소 섬유 강화 폴리머 프레임을 탑재해 견고하고 뛰어난 반응성을 선사한다. 또한, 인기 있는 '다운 컨트리' 자전거로서 현대적인 기하학적 구조로 설계돼 다양한 지형에 대응할 수 있다는 게 폴스타 측의 설명이다.

알레바이크 알파 폴스타 에디션은 폴스타의 자동차와 완벽한 조화를 이루는 외장 색상으로 구성됐으며, 무광 메탈릭 색상의 스노우와 스페이스 두 가지 색상을 제공한다. 한정판 산악자전거 특유의 댐퍼와 디테일은 폴스타2에 탑재되는 퍼포먼스 팩의 고유 색상인 스웨디시 골드로 도색돼 있다.

한편, 알레바이크 알파 폴스타 에디션은 모두 스웨덴 예테보리에 위치한 폴스타 글로벌 본사에서 1시간 이내의 거리에 있는 알링소스에 있는 알레바이크에서 수작업으로 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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