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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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한국 강영임 기자] 윤석열 정부가 임명하는 대법관 후보가 이균용 대전고법원장과 오석준 제주지법원장, 오영준 서울고법 부장판사 등 3명으로 좁혀졌다.

대법관 후보추천위원회는 14일 전체 대법관 후보 21명 가운데 이들 3명을 김명수 대법원장에게 후보로 추천했다.

이균용 대전고법원장은 부산 중앙고와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해 1990년 서울민사지방법원 판사로 법조계에 입문했다. 이후 두 차례 대법원 재판연구관을 맡았고 서울남부지법과 대전고법에서 법원장을 지냈다.

오석준 제주지법원장은 서울 광성고와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했으며 1990년 서울지방법원 서부지원 판사로 임용됐다. 지난해부터 제주지법원장으로 근무하고 있다.

오영준 서울고법 부장판사는 서울고와 서울대 사법학과를 졸업해 1994년 서울민사지방법원 판사로 임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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