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박준영 기자] 서울 서초구는 식중독 발생을 예방하고 청결한 외식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역 내 일반음식점 2450곳에 환경부 승인 살균소독제를 지원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지역 내 면적 200㎡ 이하의 일반음식점이다. 업소당 500㎖ 용량의 살균소독제 6개를 받을 수 있다. 지난해 살균소독제를 지원받은 곳은 제외됐다.
구는 사용법과 주의사항도 안내해 살균소독제를 안전하면서도 정확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또 식중독 발생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독려해 음식점의 위생관리 수준도 향상하겠다는 방침이다.
전성수 구청장은 “식중독 발생 위험성이 높아지는 여름철에 살균소독제를 지원해 주민이 안심하고 외식할 수 있는 청결한 외식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살균소독제 지원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서초구보건소 위생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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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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