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데일리한국 김하겸 기자] 한국도로공사 대전충남본부(본부장 박현섭)는 고속도로 이용 차량이 증가하는 하계 휴가철을 맞아 운전자들에게 안전운전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28일부터 이틀 동안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다.

캠페인은 28일 경부고속도로 신탄진휴게소(서울방향, 오전 11시), 입장휴게소(서울방향, 오후 3시)에서 실시하고, 29일에는 망향휴게소(부산방향, 오전 10시30분), 천안삼거리휴게소(서울방향, 오후 3시30분)에서 실시한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국토교통부, 한국교통안전공단, 도로교통공단 등 정부 및 유관기관으로 구성된 ‘대전·충청 교통안전협의체’ 8개 기관이 고속도로 교통안전 캠페인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도 체결할 예정이다.

또한 휴게소 주차장을 ‘화물차 Zone’, ‘체험Zone’, ‘계도 및 홍보Zone’ 등 3개 구역으로 나누어 △화물차 후면 반사지 부착 △차량점검 △안전띠 착용 계도 등의 활동도 병행한다.

이와 함께 안전띠 해시태그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참여 고객에게는 교통안전빵, 교통안전키트, 얼음생수, 껌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박현섭 대전충남본부장은 “여름철 안전하고 즐거운 휴가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안전띠 착용이 우선”이라며 “모든 운전자들은 출발 전 전좌석 안전띠 착용 여부를 확인하고 운행 중 졸음이 오면 반드시 쉬어갈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