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김언한 기자] LG전자의 차량용 조명 자회사인 ZKW가 멕시코 실라오 공장을 확장한다.
28일 ZKW에 따르면 이 회사는 1억200만달러(약 1340억원)를 투자해 실라오 공장 증설에 나선다.
이번 투자로 공장 면적은 1만5700㎡ 확장된다. 전체 면적이 축구장의 7배 수준인 4만8700㎡ 규모로 커진다.
ZKW 멕시코 공장은 BMW와 GM, 메르세데스-벤츠, 폭스바겐 등 완성차 업체에 공급되는 프리미엄 헤드라이트 제품을 생산하는 곳이다. ZKW는 이 공장에서 2025년까지 연간 약 350만개의 헤드라이트를 생산할 계획이다.
LG전자는 2018년 약 1조4000억원을 들여 오스트리아 기업 ZKW를 인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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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언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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